ICT 인턴쉽 퇴사 이유
ICT 인턴쉽을 통한 장점은 굉장히 많다. 좋은 스타트업에서 인턴쉽을 하게 된다면 개발자가 이렇게까지 자유로워도 되나?싶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나 또한 좋은 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정규직 욕심이 생겼고, 실제로 정규직 권유까지 받았다. 그러나 개인 사정으로 회사를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정중히 거절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다.
ICT 인턴쉽은 어땠는가?
ICT 인턴쉽 장점
* 내 실습환경에 관심을 가져준다.
일단 나는 수도권 대학교에 재학중이다. 그래서 다른 학교들은 얼마나 현장실습에 진심인지는 모르겠다. ICT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전에 나는 학교에서 주관하는 현장실습에 참여할 적이 있다. 그때는 누구도 내 현장실습 환경에 피드백을 주거나 모니터링 하는 그 누구도 없었다. 그래서 학점을 받기 위해 실습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관리를 안해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심지어 지도 교수님도 내 환경에 대해 전혀 무관심 했다. 그런데 ICT 인턴쉽은 내 실습환경에 대해서 피드백도 주시고 월급은 잘 나오는지, 계약상 기재된 일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상당히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준다.
* 돈이 잘나온다.
내가 예전에 학교주관 현장실습을 할때는 학교에서 꼴랑 40만원주는게 다였다. 거기에 실습 기관에서 40만원정도 주면 결국 한달에 80만원 벌면서 일을 해야했다. 현장실습을 나가도 등록금을 그대로 내야된다는 가정하헤 상당히 적은 금액이다. 그런데 ICT 인턴쉽에서는 인턴쉽 기관에서 100만원, 실습기관 40만원, 학교 40만원을 준다.(실습기관과 학교가 주는 돈은 케바케) 그래서 상당히 일할 맛이 난다. 점심으로 만원이 넘는 음식을 먹어도 심신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ICT 인턴쉽 단점
* 기업 운빨이 심할 수 있다.
ICT 인턴쉽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사실 너무 만족스러웠다. 후배가 ICT 인턴쉽을 고민하고 있다면 당장 해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은 본인이 기업에 지원할때 기업에 대한 사전정보를 습득하기가 어렵다. 주로 작은 기업도 많기 때문에 잡플래닛에 등록되지 않거나 등록되어도 리뷰가 없는 기업도 많다. 결국 나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따져가며 성장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인지 판단했다.
결론
만약 대학교 3학년이라서 인턴을 나가보고 싶다면 ICT 인턴쉽을 통해 현장을 경험해 보는것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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